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며, 어제(20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중간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가 총 천25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570여 명이 줄었습니다.
밤사이 추가되는 인원을 고려하면 오늘(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천3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과 시장, 학교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4차 대유행이 악화하더라도 하루 확진자수 규모가 천400명대에 머물 것이란 예측이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환자 발생률과 전파율, 치명률, 백신 접종률 등을 수리 모델에 적용한 단기 예측 결과에서 상황이 나빠지더라도 이달 말 천400명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어 다음 달 말에도 200명 정도 더 늘어난 1천600명 안팎을 오르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