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위중증 617명, 나흘째 최다 기록...수도권 병상 대기자 천310명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1-11-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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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된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위중증 환자 수가 600명대로 나흘 연속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 수 3천901명 중 국내 발생만 3천882명이고 서울 천739명 등 수도권에서 3천99명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5명 늘어 모두 617명으로 이틀 연속 6백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위중증 환자 가운데 60대 이상이 85.3%에 달했습니다.

    사망자는 39명으로 누적 3천440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입니다.

    위중증 환자 증가로 수도권 지역 병상이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병상 대기자수가 어제보다 370명 급증한 천3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84.5%로 연일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자, 방역패스 확대 적용을 비롯한 일부 방역조치가 강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추가 논의를 거쳐 오는 29일 확정 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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