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은 실종자 수색 총력…타워크레인 해체 지연

정유림 기자

rim12@tbs.seoul.kr

2022-01-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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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사진=뉴시스>]  

    지난 11일 발생한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가 닷새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구조 당국이 실종자 수색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구조당국은 오늘 오전 8시부터 수색을 재개했으며, 남은 5명의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6명의 근로자가 실종됐으며 사고 4일째인 어제, 붕괴 건물 지하 1층 계단 부근에서 A(66)씨가 숨진 채 수습됐습니다.

    남아있는 실종자 5명 수색 작업에는 중앙구조본부, 광주특수구조단 등 구조대원 205명과 장비 42대가 투입됩니다. 열화상 카메라와 탐지기 등을 이용한 내부 수색도 병행될 방침입니다.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 일정은 변경됐습니다. 당초 내일로 예정돼 있던 해체 작업은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에 따라 작업 방식이 바뀌면서 오는 21일 완료 예정입니다.

    구조당국은 현장 사고 수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관이나 단체, 국민의 현장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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