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한 달 만에 다시 7천 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오늘(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240명 늘어난 7천9명으로, 국내발생이 6천729명, 해외유입이 280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433명으로 사흘째 400명대를 기록했고, 사망자는 28명 추가돼 6천529명이 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우세종이 된 광주와 전남, 경기 평택과 안성 등 4개 지역에서는 오는 26일부터 확진자 확인을 위한 유전자증폭, PCR 검사를 밀접접촉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현행 10일인 백신접종 완료자의 격리기간은 26일부터 오미크론 우세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7일로 단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