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지방에 100㎜ 넘는 장맛비…곳곳 정전·침수 잇따라

국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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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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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우에 침수된 도로 <사진=연합뉴스>]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어젯(23일)밤부터 오늘(24일) 새벽 사이 전국 곳곳에서 정전과 침수, 고립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경기 가평 173㎜, 서울 122.1㎜ 등으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에 강풍까지 불어닥치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어제 오후 10시 15분 낙뢰로 인해 부러진 나무가 전신주 변압기로 쓰러지면서 서울 동작구 사당2동 일대의 1,000세대가 정전됐다가 약 1시간 45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경기 광주시 중대동 축대 공사장 진입로에서는 토사가 유출돼 응급복구 작업이 진행됐고, 강원 홍천군에서는 강물이 불어 위험에 처한 야영객 3명이 긴급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호우 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제주에만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제주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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