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탈선사고 SRT 복구 완료…경부고속선 운행 재개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2-07-0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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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RT 탈선 사고 현장<사진=연합뉴스>]  

    대전 조차장역 인근에서 발생한 경부선 SRT 탈선 사고에 대한 복구가 끝나 오늘 오전부터 대전-오송역간 상행선 운행이 전면 재개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경부고속선 상행선은 오전 7시 13분부터 하행선은 오전 5시 5분 서울발 진주행 첫 KTX 열차부터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3시 20분쯤 부산발 수서행 SRT 338호 열차가 대전 조차장역 인근에서 궤도에서 이탈하면서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이 사고로 KTX와 SRT 등 고속열차 14대의 운행이 취소됐으며 열차 운행이 최대 5시간 30분 가량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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