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도권·충남 대설주의보…"출근길 대중교통 이용 당부"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3-01-2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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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에 대설주의보 <자료사진=연합뉴스>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자 행정안전부는 오늘(26일) 0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습니다.

    행안부는 어젯밤 10시 30분 인천, 경기, 충남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되고 오늘 새벽 사이 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자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서울 서남·서북권에도 오늘 오전 3시 2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눈은 인천과 경기, 충남 북부 서해안에서 내리기 시작했으며, 내일까지 수도권과 충청, 경북 북부, 전북, 전남 서부, 제주 산간에 2~7cm, 충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최대 10㎝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새벽 시간대 강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출근 시간 전에 미리 제설제 살포 작업을 완료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출근길 혼잡이 없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대중교통 증편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재난 문자, 자막방송 등을 활용해 기상 특보 및 행동 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출근길 혼란이 없도록 교통통제, 도로 상황 정보 등도 신속히 알릴 것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당분간 한파가 지속되는 만큼 취약계층 보호와 화재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한파쉼터를 개방·운영하면서 관련 정보를 안내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중대본부장은 "강추위 속에 눈이 내리면 교통 혼란과 결빙으로 사고가 빈발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우려하면서 "관계기관에서는 제설작업과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국민께서도 국민행동요령 숙지와 내 집 앞, 내 점포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중대본은 대설과 한파가 예상된 지난 23일 오후 7시부로 가동됐다가 대설특보가 대부분 해제됨에 따라 어제 낮 12시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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