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 선체 보전 장소 변경…고하도 케이블카 쪽으로 이동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03-26 13:57

프린트 29
  • 녹슨 세월호 선체 앞에서 <사진=연합뉴스>  

    세월호 선체 원형 보전 장소가 전남 목포 신항만 배후 터 인근에서 해상케이블카 건물 쪽으로 옮겨 2029년에 준공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접근성을 고려해 원형 보전장소를 이동시켜 달라는 세월호 가족 단체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기본계획상의 원형보전 장소는 목포 신항만 배후 터 아래쪽이었습니다.

    해수부는 선체 이동은 터 매립 등이 완료된 후인 2027년부터 진행을 시작해, 최종 2029년에 준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해수부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관계자는 "세월호 후속 대책 사업이 현재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선체를 안전하게 이동해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장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9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