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석가탄신일 연휴, 서울 포함 전국 비…기온은 평년 수준 회복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3-05-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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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옷 입은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오늘(26일)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오고 나서 석가탄신일 연휴 동안 전국에 요란한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내리는 비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남풍이 불어오면서 생긴 비구름대에 의한 것으로 양은 5㎜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충청권과 경북권, 경남 동부에 약한 비가,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 남부·전라 동부·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5~2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석가탄신일 연휴인 주말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 비는 남서쪽에서 북상하는 온난 습윤한 공기와 북쪽에서 내려오는 건조한 공기가 충돌해 내리는 것으로 천둥과 돌풍, 번개를 동반하겠습니다.

    내일(27일) 오후부터 충청권과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예상되고,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예상되는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서해 5도에 5~20㎜고, 충청권·경상권 내륙에도 소나기로 인해 5~2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모레(28일) 오전에는 중부 지방에,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까지는 낮 최고 기온이 23~28도까지 오르겠지만, 모레 낮 최고 기온은 20~25도 선으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4~19도, 모레 아침 최저 기온은 15~19도의 분포가 되겠습니다.

    당분간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을 포함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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