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지원 전 국정원장, '채용 비리 의혹'으로 경찰 출석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3-07-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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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전 국정원장, 사진=연합뉴스]  

    채용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일) 오전 박 전 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자신의 측근인 강모 씨와 박모 씨를 2020년 8월 국정원 유관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추천해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치지 않고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략연구원은 종합 외교안보 분야를 연구하고 분석해 전략·정책을 개발하는 기관으로 국정원장은 전략원에 예산을 지원하고 감독할 권한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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