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상청 "경북 경주 동남동쪽서 규모 4.0 지진 발생"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3-11-30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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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30일) 새벽 경북 경주 동남쪽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4시 55분 24초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기상청은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만 분석해 규모를 4.3으로 추정하고 전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 뒤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를 조정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5.79도, 동경 129.42도입니다.

    경주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나자 낙하물 주의 등을 당부하는 긴급 재난 문자가 수도권 주민에게도 발송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큽니다.


    앞서 지난 5월 15일 오전 6시 27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나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했습니다. 


    <30일 오전 경북 경주 지진 자료=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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