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공의 사직 일주일째…전임의·인턴마저 동요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2-2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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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주요 대형병원들은 수술과 진료 일정을 절반까지 줄이고, 전임의와 교수 등 병원에 남아있는 의사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전공의 집단사직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전임의들마저 병원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병원 운영에 비상에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병원은 다음 달 1일 첫 출근을 약속한 인턴들이 무더기로 임용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으면서, 올해 말 근로계약이 끝나는 기존 인턴의 자리를 메울 의사 공급이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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