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경찰 출석 9시간만에 귀가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5-2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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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21일) 오후 2시쯤 김 씨를 불러 사고 당일 김씨가 마신 술의 양과 술을 마시고 차를 몰게 된 경위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취재진을 피해 조사실로 들어간 김 씨는 약 3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취재진 앞에 설 수 없다'며 6시간을 버티다 출석 9시간 만에야 경찰서에서 나왔습니다.

    김 씨는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냐며 남은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9일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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