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병원서 4시간 동안 2차 조사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1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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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이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를 상대로 2차 피의자 조사를 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어제(10일) 오후 사고 차량 운전자 68살 차모 씨가 입원해있는 서울대병원을 찾아 변호인 입회하에 4시간가량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차 씨는 종전 진술대로 차량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 씨는 지난 4일 첫 조사에서도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며 급발진을 주장했고, 당시 사고가 난 세종대로18길 인근에 대한 지리감은 있었으나 직진, 좌회전이 금지된 사실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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