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복귀 전공의 신상털기한 동료·의사 입건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8-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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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에 붙은 전공의 모집 안내문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복귀 전공의들을 상대로 신상털기와 비난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게시물을 올린 전공의 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어제(1일) 전공의 A 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A 씨는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와 텔레그램에 복귀 전공의 명단을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5일 병원에서 근무 중인 의사를 '부역자'로 지칭하는 게시글을 메디스태프에 올린 의사 B 씨에게는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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