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디올백 전달` 최재영 목사 신청한 검찰 수심위 따로 열린다

이종억 기자

jolee@tbs.seoul.kr

2024-09-1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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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영 목사,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립니다.

    앞서 지난주 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한 수심위와는 별도의 절차입니다.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어제 최 목사가 신청한 본인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 사건을 대검찰청 수심위에 부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 목사를 기소할지 말지와 수사를 계속할지 여부가 심의 대상입니다.

    앞서 김 여사 사건 수심위는 검찰 의견을 받아들여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수수 등 6개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권고했습니다.

    최재영 목사에 대한 수심위는 수사심의위원 선정 등의 절차를 고려할 때 추석 연휴 이후에나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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