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민이 거주지역내 가장 꺼리는 시설은 쓰레기매립지 등 폐기물 시설"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07-0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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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진=서울시청 홈페이지>
서울시 <사진=서울시청 홈페이지>
  • 서울시민이 거주지역 내 시설로 가장 꺼리는 대상은 쓰레기 매립지와 소각장 등 폐기물 관련 시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시민 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울시민 비선호시설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거주지역 내 가장 꺼리는 시설은 쓰레기 매립지가 꼽혔습니다.

    쓰레기 소각장과 구치소·교도소가 뒤를 이었습니다.

    공공시설 입지에 대한 태도를 '절대 반대·조건부 수용·무조건 수용' 가운데 고르게 한 항목에서도 10개 시설 가운데 쓰레기 적환장·소각장 등 폐기물처리시설이 가장 큰 비율로 '절대 반대'를 받았습니다.

    공공시설 유형별 필요성과 선호도에 대한 인식을 7점 만점에 평균점수로 각각 산출한 결과, 쓰레기 적환장·소각장 등 폐기물 처리 시설과 하수 종말처리장 등 하수 처리 시설은 필요성은 높은 것으로 인식됐지만 선호도가 낮았습니다.

    장례식장·납골당 등 장사시설은 필요성과 선호도 모두 낮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비선호시설과 관련해 갈등 관리 방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 수립을 위해 조사 전문 기관에 의뢰해 지난달 9∼15일 진행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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