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신규확진 이틀째 200명대…'어플소모임' 등 집단감염 추가

유민호 기자

mino@tbs.seoul.kr

2020-11-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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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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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200명대로, 집단감염의 확산과 새로운 소규모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7일) 0시 기준 확진자가 204명 늘어 누계로 8천317명이 됐으며,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천865명, 사망자는 8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서구 댄스·에어로빅학원 관련 확진자는 64명이 늘어 모두 1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어플 소모임'과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중구 소재 상조회사' 등이 분류됐습니다.

    어플 소모임 관련으로 15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6명입니다.

    중랑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11명 늘어 누적 13명, 중구 소재 상조회사 관련 확진자는 4명이 추가돼 모두 9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14.7%인 30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으며, 하루 확진자 수를 전날 진단검사 건수로 나눈 확진율은 2.6%로 11월 들어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어제 기준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57.9%, 서울시는 69.9%로 집계됐고 서울의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57개 중 10개만 비어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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