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위험 집단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 선제검사에서 14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물류업이나 콜센터, 요양시설 종사자 등 감염 파급력이 큰 집단과 대중교통, 영유아 긴급돌봄 등 필수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13일)까지 검사 대상 42만 2천여 명 가운데 91%인 38만 2천여 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첫 검사에서 음성이었지만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선제검사가 완료된 집단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표본 재검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