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확진자 감소세, 신규 130명대…'5인 이상' 모임 금지 연장 논의 중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1-01-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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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앞에 붙은 ''5인 이상 집합 금지'' 안내문
식당 앞에 붙은 ''5인 이상 집합 금지'' 안내문

  • 서울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주일간 감소세를 보이며 130명대로 떨어진 가운데 방역 당국이 5인 이상 모임 금지 연장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4일) 0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4명으로, 지난해 11월 23일 133명 이후 51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이 3명, 국내 발생이 131명입니다.

    서울시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지난달(12월) 23일부터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뒤 하루 확진자 수가 점차 감소한 것을 보면 집합금지 효과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전문가 의견을 들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이 추가로 파악돼 모두 252명이 됐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만2천56명이며 격리 중인 환자는 5천500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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