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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유자전거 따릉이를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할인받을 수 있는 기간이 올해 말까지로 늘어납니다. 다만 할인율은 3월부터 일일권 30%, 정기권 15%로 지금보다 낮아집니다. 따릉이는 지난 2015년 9월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3만7천500대가 운행 중이며 회원 가입자 279만명, 이용 6천만 건을 기록할 정도로 대표적인 서울시 사업입니다. 따릉이를 이용할 때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6%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