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공공버스 파업 보류…갈등 불씨 여전


【 앵커멘트 】
경기도 공공버스 노조가 사측과 마라톤 협상 끝에 오늘 예고했던 파업을 잠정 철회했습니다.

우려했던 출근길 교통대란은 피했지만, 노사가 합의점에 이르지 못하면서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채해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 새벽 3시쯤, 예고됐던 경기도 버스 파업이 잠정 철회됐습니다.

경기도내 11개 시군 주민들은 큰 불편 없이 평소처럼 출근길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앞서 노조는 공공버스 노동자의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11시간 동안 사측과 마라톤 협상을 벌였고, 주요 쟁점인 임금인상 등 큰 틀에서는 어느정도 합의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인상폭 등 세부사항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극적 타결까지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세부 조정 때문에 파업할 경우 시민 불편만 가중될 것이라고 판단해 조정신청을 취소하고 예고된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노조는 공공버스 근로자들이 다른 수도권 준공영제 버스 근로자들보다 월 50만원가량 임금을 적게 받고 있다며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해왔습니다.

아울러 경기도내 민영버스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주장해왔습니다.

노조는 경기도 공공버스와 민영버스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이 나아진 것은 아닌 만큼 한 달 뒤쯤 민영제와 공공버스를 합쳐 협상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TBS 채해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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