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서울국제마라톤 대회를 2년 만에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겸해 개최합니다.
대면 대회는 일요일인 모레(28일) 오전 8시부터 올림픽공원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며 국내 선수 38명과 일반인 300명 등 모두 338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당일 오전 7시 5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마라톤 주요 구간에 단계별로 교통통제가 이뤄집니다.
참가자와 대회 관계자는 모두 백신 접종 완료자로, 48시간 이내 PCR 검사에서 음성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또 42.195km 풀코스와 10km 등 부문별 출발 시간 등에 간격을 두어 밀집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입국이 어려운 해외 선수 38명은 케냐 엘도렛에서 레이스를 펼칩니다.
비대면 대회는 내일과 모레 이틀간 진행되며 7천명이 참가해 5km 이상을 자유롭게 달린 뒤 GPS 애플리케이션으로 스스로 기록을 재고 인증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