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3천명에 육박하고, 동시 격리 중인 환자가 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천901명 발생해 누적 17만천60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래 역대 하루 최다 집계로 서울에서만 하루 3천 명대 기록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2천890명, 해외 유입은 11명입니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3만589명으로 처음 3만명을 넘어서면서 병상 부족 사태가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천263명이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