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공공주택 차별 없앤다…동·호수 공개추첨 실시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2-01-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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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신규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는 공공주택과 분양세대가 구분돼 차별을 겪지 않도록 이른바 '소셜믹스' 행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시는 분양과 공공주택 세대가 동일·동시에 참여해 공개추첨하고, 그 결과를 사업시행계획에 반영해 시가 심의하는 '동·호수 공개추첨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또, 공공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공급자 관점의 용어인 임대주택, 임차인, 임대료 등은 공공주택, 사용자, 사용료 등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기존 민간 재건축·재개발 사업지는 대부분 공공주택 물량을 주로 20~60㎡ 이하로 구성해오던 관행을 깨고, 중형 평수도 확대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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