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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오신환 전 국회의원 임명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8-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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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신환 전 국회의원 <사진=뉴시스>]

    서울시는 민선 8기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할 정무부시장에 오신환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신임 정무부시장은 배우 출신으로 제7대 서울시의원과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오세훈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올해 6·1 지방선거에서도 오 후보 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본부장으로 활동했으며 최근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내정돼 인사 검증을 거쳤습니다.

    서울시는 "국회의원·시의원 출신인 오 정무부시장이 당, 중앙정부, 서울시의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서울시 현안의 성공적인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당초 9일 임명장 수여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폭우 피해 상황 대응 등으로 연기해 오늘(12일)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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