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가나전 거리응원 안전대책 지원…세종문화회관 정류소 버스 무정차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2-11-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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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가 오늘(28일) 밤 10시에 열리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2차전 가나전의 거리 응원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지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번에도 지난 24일 열린 대한민국 대표팀의 예선 1차전 거리응원 때와 같이 현장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종로구청,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한 현장 인파 관리와 교통 통제, 응급 구조 지원 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저녁 7시부터 거리응원이 끝날 때까지 세종문화회관 버스 정류소(01272, 01126)는 안전을 위해 임시 폐쇄되며 해당 정류소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모두 무정차 통과합니다.

    지하철 5호선은 광화문역의 승강장 혼잡 수준을 모니터링해 필요할 경우 무정차 통과할 수 있습니다.

    또 거리응원이 끝나는 시간대에는 대중교통이 운행이 늘고 막차 시간도 늦춰집니다.

    지하철 1·2·3·5호선은 오늘 자정부터 내일(29일) 새벽 1시까지 상·하행선을 각각 2회씩 모두 16회 늘리며, 광화문을 경유하는 46개 시내버스 노선의 막차 시간은 광화문 출발 기준 내일 새벽 0시 30분으로 연장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2차 거리응원은 낮은 기온과 더불어 강우가 예상된다"면서 거리응원에 나서는 시민들은 우비나 우산을 꼭 준비하고 방한복 착용 등 방한 대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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