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강 한파에 경기지역 피해 잇따라...치매노인 동상 사고도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3-01-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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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파에 얼어붙은 한강 <사진=연합뉴스>

    올겨울 최강 한파가 이어진 오늘(25일) 경기도 곳곳에서 수도권 동파와 인명사고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강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어제(24일)부터 오늘 새벽 6시까지 한파와 관련해 소방이 출동해 조치한 사례는 모두 22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고드름 제거 요청 11건, 수도관 동파 5건, 안전조치 5건 등이었고, 인명사고 사례도 1건 발생했습니다.

    어제 아침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 등산로에서 80대 치매 노인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손에 심한 동상을 입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새벽 6시 부천, 남양주, 고양시에서 수도 계량기 동파 피해 5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그제(23일) 오후 이후 계량기 동파 신고는 21건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에는 의정부시 민락동에서 정전이 발생해 40여 세대가 강추위 속에 7시간 동안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는 그제 오후 9시부터 현재까지 한파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경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포천 영하 23.4도, 파주 영하 22.8도, 연천 영하 22.6도, 이천 영하 22.5도, 양평 영하 21.9도, 평택 영하 21.5도 등이었습니다.

    강풍 등이 더해진 체감온도는 포천 영하 29.2도를 비롯해 양평 27.1도, 광명 영하 26.4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20도를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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