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부지방 눈 예보…서울시, 오늘 밤부터 제설 비상대응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3-01-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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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25일) 밤 늦게부터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서울시가 비상근무에 돌입합니다.

    서울시는 오늘 밤 11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서울시, 자치구, 유관기관 등이 비상근무체제로 들어가 강설에 대비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제설제를 살포할 계획입니다.

    인력 9,000여 명과 제설장비 1,300여 대를 투입하는 등 강설로 인한 시민불편이 없도록 총력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설대책 2단계 발령에 따라 내일 출·퇴근시간대 지하철과 시내버스 모든 노선의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영하권의 추위와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도로 결빙에 대비해 차량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낙상사고 예방 등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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