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출퇴근시간대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권고'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3-03-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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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안내문 <사진=서울시>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20일부터 지하철과 버스, 택시 같은 대중교통 수단 전체와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됩니다.

    서울시는 정부 발표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을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다만 출퇴근 시간대 등 혼잡 시간대의 경우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생활 방역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의료기관, 약국,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해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의심 증상자와 접촉한 경우,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 환기가 어려운 환경에 처한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 등은 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예정입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다음 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추가로 해제되지만 출・퇴근길 등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와 고위험군, 유증상자분들은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한다"면서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과 확진 시 치료제 복용을 권고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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