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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달빛야시장'이 돌아왔다…5월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3-05-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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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52만 명이 방문한 '한강달빛야시장' 행사가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다시 열립니다.

    야시장은 이번 주 일요일(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에서 9시 사이에 모두 6차례 열릴 예정입니다.

    40여 대의 푸드트럭과 50여 개 판매부스가 참여하는 야시장에서는 스테이크, 타코야끼, 츄러스 등 음식과 디저트를 비롯해 예술가와 공예가들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 반려견 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는 현금, 신용카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복지 지원 카드인 문화누리카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3 '한강달빛야시장'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늘(3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야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청소‧안전대책'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 행사장 인근 주요 사거리와 도로 등에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필요시에는 반포대교와 주변 교차로 일대에 교통신호를 조정합니다.

    또 행사장 내 11곳에 쓰레기 중간 집하장을 설치하고 행사 종료 후 익일 오전 5시까지 주변 청소를 완료해 월요일 출근시간 전까지 주변을 깨끗히 정비할 계획입니다.

    방문객 밀집도 완화를 위해 시 공무원과 안전관리요원의 순찰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이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는 특히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위생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한층 발전된 야시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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