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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0일부터 수원 광교에서 호출하면 오는 '똑버스' 운행"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3-05-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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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내일(30일)부터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버스(DRT) '똑버스'가 수원 광교1·2동에서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입니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며 승객이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1,450원이며,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2021년 12월 파주 운정·교하지구에서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작해 지난달까지 35만 명이 이용했다고 전했습니다.

    경기도는 똑버스를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대책의 하나로 다음 달 김포 고촌 지역에 투입하는 등 올해 8월까지 10개 시군에 확대 도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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