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노원구 "광운대 역세권→명품 주거단지 품은 동북권 경제 거점으로"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3-09-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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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운대 역세권 복합개발 사업 조감도<사진=노원구>] 

    서울 노원구 광운대 역세권을 최고 49층 높이 주거 단지로 조성하는 복합개발 사업이 추진됩니다.

    기존 물류 터였던 토지에 3,173세대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가, 다목적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진 문화복합 주거단지가 조성됩니다.

    서울 노원구는 지난 13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관련 개발사업 안건이 가결돼 내년까지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터에는 주거시설 외에도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상업업무용지도 조성됩니다.

    구는 석계역부터 광운대역까지 복합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용지 중심가로에는 쇼핑‧문화‧힐링 공간과 주민커뮤니티 공간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 착공하는 GTX-C노선 개통 사업과 함께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월계동 일대는 상업·업무·주거가 어우러진 동북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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