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규 수도권매립지 이달 재공모…요건 완화하고 혜택 늘린다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03-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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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매립지 현황, 그래픽=연합뉴스]  

    30년 넘게 서울·인천·경기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는 인천 소재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후보 지역 재공모가 진행됩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서울시·경기도와 합의한 대로 대체매립지 후보지 공모를 이달에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1년 환경부·서울시·경기도가 진행한 두차례 공모에서는 희망 기초자치단체가 없어 대상지 선정이 무산됐습니다.

    대체매립지를 수용하는 지자체에는 법정 지원뿐만 아니라 특별지원금 2,500억 원을 지급한다는 혜택까지 내세웠지만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지자체가 한 곳도 없었습니다.

    서울시·인천시·경기도는 공모 요건을 이전보다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 실무 협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체매립지는 쓰레기를 직매립하는 대신 소각한 재를 묻는 방식으로 활용합니다.

    1992년 개장한 수도권매립지는 애초 2016년까지만 쓰기로 했지만 대체매립지를 구하지 못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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