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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Who] 금천 강성만 국민의힘 후보

이용철 기자 207c@tbs.seoul.kr 2024-04-03 17:29: 6

TBS는 서울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선거구 48곳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을 듣고 있는데요.

이번에 살펴볼 지역은 4년 만에 리턴매치가 펼쳐지는 금천입니다.

국회 입성을 노리는 강성만 국민의힘 후보는 청년 월세 지원금 제도 시행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 강성만 금천 국민의힘 후보 일문일답

Q. 한 줄 자기소개
교육, 언론, 국회, 정부, 정당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민생 전문가 금천의 멀티플레이어 강성만입니다.

Q. 대표 공약 3가지를 꼽는다면?
① 청년 월세 지원금 제도 시행
우리 금천은 원룸에서 생활하는 1인 가구 청년들이 굉장히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 청년들을 위해서 지금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청년 월세 지원금 제도가 있어요. 한 달에 20만 원씩 지원해 주는 건데 이게 우리 금천구는 아직 시행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청년 월세 지원금 제도를 시행하고 월 20만 원을 30만 원으로 상향해서 지원하는 그런 정책을 한번 펴고 싶습니다.

② 자율형 사립중 금나래중학교 신설
두 번째는 우리 금천의 교육 수준이 높지 않습니다. 평균 학력도 서울의 최하위권이고 또 명문대학 진학률도 서울의 최하위권입니다. 그래서 우리 금천의 이런 가칭 금나래중학교 라고 할까 중학교를 신설하고 싶고, 가능하다면 은평의 하나고등학교 같은 그런 어떤 자사고를 설립해서 수월성 교육과 평등성 교육이 함께 가는 그런 교육 금천의 어떤 기초를 제가 닦아보고 싶습니다.

③ 온누리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세 번째는 우리 지역은 정말 민생이 중요한 곳입니다.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이분들을 위해서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온누리 상품권 또 지역사랑 상품권을 현재 금액보다 2배 이상 확대해서 실시하고 또 이렇게 소상공인 가게에 가서 이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그거에 대해서 50％ 감세해 주는 그런 정책을 좀 펴고 싶습니다.

Q. 유권자에게 한 마디?
고정관념을 좀 버리시고 아주 객관적인 상태에서 후보와 정당을 투표해 달라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기존에 국회의원을 하셨던 분이 일을 잘했으면 기회를 한 번 더 주십시오. 그러나 일을 잘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신다면 아무것도 한 게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경쟁자인 저 같은 사람에게 일할 기회를 주는 것이 우리가 투표를 하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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