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10 총선 Who]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

이용철 기자

207c@tbs.seoul.kr

2024-04-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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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BS는 서울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선거구 48곳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을 듣고 있는데요.


    서울의 대표적인 스윙 보터 지역이면서 4년 만에 리턴매치가 펼쳐지는 영등포을 입니다.

    영등포 출신 박용찬 후보는 여의도 국제학교와 공공체육관 유치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 박용찬 영등포을 국민의힘 후보 일문일답

    Q. 한 줄 자기소개
    소통에 실천을 더하는 준비된 후보, 국민의힘 영등포을 박용찬입니다.

    Q. 대표 공약 3가지를 꼽는다면?
    ① 여의도 국제학교 공공체육관 유치
    여의도를 여의도답게 한번 재건해 보자 라는 게 제 생각이고요. 그래서 여의도의 국제학교 그리고 공공체육관을 반드시 유치해야 되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학교 같은 경우는 여의도 금융 특구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리고 공공체육관 같은 경우는 다른 마을에 웬만한 마을에 다 하나씩 있는 공공체육관을 우리 여의도에도 유치해야 되겠다.

    ② 신길 뉴타운 미니 경전철 도입
    신길동 공약은 신길 뉴타운 미니 경전철을 도입하자. 그래서 앞으로 있을 교통지옥을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하자 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 신길 뉴타운 미니 경전철은 현재 신풍역에서 사러가시장 사거리를 거쳐서 영등포 농협을 또 거쳐서 신길역까지 이어지는 짧은 구간인데요. 이 같은 경전철이 완성될 경우 신길 뉴타운의 교통 체증에 상당한 탈출구 해소책이 될 것이다.

    ③ 대림 실내 스포츠센터 유치
    마지막으로 대림동인데요. 대림동은 지나치게 낙후돼 있다는 점이 큰 문제입니다. 따라서 대림동을 획기적으로 상권을 되살릴 수 있는 그러한 기폭제가 필요하다. 따라서 현재 남부도로사업소 부지에 국제 규격의 실내 스포츠센터를 전격적으로 유치하면 어떨까 하는 그러한 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유권자에게 한 마디?
    돌이켜보건대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지난 5년 제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살았던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50년간 살아온 제 고향 영등포, 영등포가 직면한 총체적 낙후성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함, 그같은 절박함이 저를 그렇게 치열하게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여러분께 자신 있게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저는 준비돼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제 고향 영등포 재건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이 소박한 열망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후보는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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