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중국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와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해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번 방문은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오늘(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입니다.
김 의장은 "베이징시와는 코로나19 당시 서로 방역물품을 기증하고 양 의회간 우호 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맺어왔다"면서 "서울과 베이징은 양 국가의 수도로서 교통, 주택, 관광, 환경 등 많은 공통의 과제를 가지고 있어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과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예술중심지역 중 한 곳인 798예술구와 테마문화단지 서우강위안 등 우수 정책지도 둘러봅니다.
김 의장은 "지금은 세계 주요 도시들이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시대로 서울시도 글로벌 5대 도시를 목표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도시 간 우호적인 관계 발전은 물론 서울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