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패션·뷰티 산업의 거점"…DDP 쇼룸 개관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4-05-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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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패션과 예술, 테크,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테마 전시를 선보이는 쇼룸이 생깁니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DDP 디자인랩 1~2층 약 4,000㎡ 공간에 쇼룸을 마련하고 오늘(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1층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패션 브랜드 전시와 쇼핑, 첨단 테크 서비스·제품 체험을 제공하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공간이, 2층에는 동대문 상권과 연계한 도매 브랜드 쇼룸과 패션창업자 양성을 위한 B2B(기업 간 거래) 공간이 조성됩니다.

    이와 함께 패션 셀러에게 무료로 샘플을 대여해 주거나 룩북·릴스 등을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도 운영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DDP 쇼룸은 세계인에게 서울의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는 쇼케이스이자 뷰티·패션 산업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서울만의 개성 있는 패션·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즐기고 체험하면서 그 가치를 세계로 확산시켜 나가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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