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차량기지 기업설명회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창동차량기지 일대의 교통, 인적자원 등 입지적인 장점도 언급됐습니다.
오시장은 "창동차량기지 일대는 GTX-C노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사통팔달 요충지가 될 예정인데다 홍릉 바이오 연구개발(R&D) 단지, 이문차량기지, 한전 연수원 부지까지 이어져 시너지 효과가 있다"며 "또 서울시내 54개 대학 중 25개 대학이 동북권에 있어 산학 연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하나도 이익을 남기지 않겠다는 파격적 조건을 보면 시의 '다시 강북전성시대' 의지가 얼마나 큰지 피부로 실감할 것”이라며 "입주하지 않는 기업은 손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2025년 말까지 창동차량기지 일대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2027년 실시 계획을 고시하고, 2028년부터는 토지를 공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