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7월 재산세 2조 1,763억원…지난해 대비 3.7%↑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4-07-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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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7월 재산세 납부 'ETAX' 누리집<사진=누리집 갈무리>]  

    서울시는 주택, 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부과할 7월 재산세를 2조 1,763억 원으로 확정하고 오늘(11일)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7월 재산세는 지난해 대비 3.7%, 768억 원 늘었습니다.

    가장 많은 세액이 부과된 항목은 주택으로 지난해보다 845억 원 많은 1조 5,339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공동주택과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상승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건축물 재산세는 6,311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73억 원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순으로 많았습니다.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이달 말까지인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지연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김진만 서울시 재무국장은 "바쁜 일상으로 납부 기한을 놓쳐 지역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이택스(ETAX)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활용해 기한 내 재산세를 꼭 납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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