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멀리가지 마세요" 서울 도심 곳곳 물놀이장, 연이어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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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멀리가지 마세요" 서울 도심 곳곳 물놀이장, 연이어 개장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7-12 10:47: 2

뜨거운 여름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 문을 엽니다.

노원구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에서 '노원 워터파크'를 운영합니다.

워터파크는 9,000㎡ 규모로, 10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 유수풀, 핸들보트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할 즐길 거리를 가득 마련했습니다.

서대문구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물놀이터 5곳을 무료로 운영합니다.

중앙근린공원, 가재울어린이공원, 문화촌어린이공원에 더해 올해는 해달별어린이공원과 은가어린이공원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대표적인 도심 물놀이장으로 꼽히는 서초구의 '양재천수영장'은 내일(1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매일 문을 엽니다.

서초구는 반포종합운동장, 서초용허리공원, 방배뒷벌어린이공원 3곳에도 '서리풀 물놀이장'을 마련해 각 권역별로 물놀이장을 갖추게 됐습니다.

종로구의 첫 어린이 물놀이장 '연지물놀이터'도 오는 15일 개장해 다음달 31일까지 무료로 어린이 손님을 맞이합니다.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연지물놀이터 내에는 슬라이드, 물놀이 조합놀이대, 터널분수, 워터터널 등 각종 놀거리를 조성했습니다.

[노원워터파크 <사진=노원구>]
[서대문구 중앙근린공원 물놀이터 <사진=서대문구>]
[서초구 양재천수영장 <사진=서초구>]
[종로구 첫 어린이 물놀이장 ‘연지물놀이터’ <사진=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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