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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북 전단 살포 방지 파주·김포·연천 위험구역 설정

이용철 기자

207c@tbs.seoul.kr

2024-10-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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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경기도청 정책기자회견 캡처>]  

    남북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대북 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접경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했습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 전단 살포를 방지하기 위해 재난·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파주시를 비롯해 김포시와 연천군 등 3곳을 위험 구역으로 설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위험구역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을 투입해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강력 단속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재난안전법에 따라 대북 전단 살포 관계자의 출입과 행위 금지, 제한 명령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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