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이마트 야구단과 계약한 추신수 선수가 귀국했습니다.
추신수는 오늘(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에게 "한국에 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정말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추신수는 코로나19 방역 절차에 따라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하고 다음달 11일 신세계 선수단에 합류합니다.
신세계의 정규시즌 개막전 상대는 4월 3일 롯데 자이언츠로, 동갑내기 추신수와 이대호가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