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선수가 9월 첫 경기에서 호투하며 시즌 13승을 달성했습니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오늘(7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8-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3승을 수확한 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 다승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아울러 MLB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에도 1승 차이로 다가섰습니다.
류현진은 2013년과 2014년, 2019년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각각 14승씩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