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제골 넣은 영국의 주드 벨링엄 <사진=연합뉴스>
카타르 월드컵 개막 둘째날 경기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이란에 6대 2 압승을 거뒀습니다.
잉글랜드는 어제(21일) 밤 열린 B조 첫 경기에서 전반과 후반 각각 세골씩 몰아쳐 후반에 두골을 만회한 이란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어서 열린 같은 조(B)의 미국과 웨일스는 1대 1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A조 두번째 경기에서는 8년만에 월드컵 무대로 복귀한 네덜란드가 후반 막바지에 터진 두골로 아프리카의 세네갈에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개막전 홈팀 카타르를 2대 0으로 제압한 에콰도르와 공동1위로 올라섰습니다.
오늘(22일)은 C조의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 D조의 덴마크와 튀니지의 경기가 열리고, 내일(23일)은 D조의 프랑스-호주, E조의 독일-일본 등 조별리그 네경기가 열립니다.
역대 두 번째 원정 16강 이상의 성적을 노리는 한국축구대표팀은 모레(24일/목요일) 밤 10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H조 1차전을 치릅니다.
이어 28일(밤 10시) 아프리카의 가나, 12월 3일 0시에는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각각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