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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싱가포르 5-0 완파…'26 북중미 월드컵 2차예선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11-1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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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스하는 이강인 <사진=연합뉴스>  

    한국 월드컵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1차전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골폭풍을 몰아치며 11회 연속 본선행을 위한 첫 관문을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어제(16일) 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떠오른 이강인이 1골 1도움을 올리고, 조규성과 황희찬, 주장 손흥민, 황의조 등 공격수들의 연속골로 싱가포르에 5-0 완승을 거뒀습니다.

    한국은 싱가포르와 중국, 태국과 같은 C조로 묶였으며, 2위 안에 들면 18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는 3차 예선에 진출합니다.

    한국은 중국으로 건너가 오는 21일 2차 예선 2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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