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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김민선 월드컵 3차 500ｍ 우승..올 시즌 첫 금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12-0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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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 <국제빙상경기연맹 캡처/연합뉴스>  

    새로운 빙속여제 김민선(24)이 올 시즌 월드컵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민선은 어제(3일)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ｍ 디비전A(1부리그)에서 37초73의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으로 에린 잭슨(37초75·미국), 펨케 콕(38초01·네덜란드)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시즌 같은 종목에서 월드컵 1∼5차 대회까지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김민선은 올시즌에는 아직까지 금메달이 없었습니다.

    이제 김민선은 월드컵 4차 대회가 열리는 폴란드로 이동해 연속 우승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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