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당 4호 영입인재는 30대 김병민…'최연소 기초의원' 출신

양아람

aramieye@naver.com

2020-01-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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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 4·15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은 서울 서초구의회 구의원을 지낸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를 영입했습니다.

    한국당은 오늘(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황교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여의도에 90년대생이 온다' 행사에서 김 객원교수를 영입 인사로 발표했습니다.

    한국당은 김 객원교수에 대해 "20대 최연소 기초의원 출신으로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자신의 정치영역을 넓혀온 젊은 정치인으로 정치교체와 세대교체를 희망하는 청년 지망생들의 좋은 멘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희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 객원교수는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국회 정치개혁특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당선돼 6대 서초구의회 의원을 지냈습니다.

    김 교수는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과 젊은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싶은 정당으로 거듭나게 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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