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오후 새해 첫 수보회의…남북협력 강조할 듯

김선환

7sunhwan1@hanmail.net

2020-01-2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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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올해 첫 업무보고
문 대통령, 올해 첫 업무보고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올해 첫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합니다.

    이번 수석·보좌관 회의는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3주 만입니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24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문 대통령도 정부가 명절 민심을 잘 살피며 민생·경제 챙기기에 힘써 달라는 당부를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아울러 남북협력과 관련한 문 대통령의 언급이 나올지도 주목됩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와 신년회견을 통해 접경지역 협력, 남북 철도·도로 연결사업,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등의 남북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17일에는 정부가 북한 개별관광을 전면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이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한 만찬에서 경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 만큼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의지를 메시지에 담을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CG=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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