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황교안 "국민에 다가가는 길이면 누구든 동행"

고진경

tbs3@naver.com

2020-01-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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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 발언하는 황교안
최고위 발언하는 황교안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국민에 다가가는 길이고, 미래로 가는 길이라면 누구든 동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함께 해서 대한민국을 살려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당은 그 어떤 흔들기에도 굴하지 않고 뚜벅뚜벅 우리가 가야 할 길을 갈 것"이라며 "훌륭하신 공천관리위원장을 모셨고, 좋은 사람, 좋은 공약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또 "비정상 괴물 선거법의 민의왜곡, 표심강탈을 그저 지켜만 본다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미래가 없다"며 "미래한국당 창당은 미래를 지키기 위한 분투이자, 정권 심판의 명령을 받드는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래한국당은 한국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명칭으로, 애초 '비례자유한국당'으로 추진했으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당명에 '비례'를 불허하자 지난 17일 '미래한국당'으로 변경 신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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